김동철 한전 사장 “합리적 전기요금으로 재무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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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 열린 시무식에서 "요금정상화를 통해 재무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산매각과 비용절감 그리고 수익확대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재무개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면서 "특히 중요한 것은 원가를 반영한 합리적 전기요금 제도의 정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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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 열린 시무식에서 "요금정상화를 통해 재무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산매각과 비용절감 그리고 수익확대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재무개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면서 "특히 중요한 것은 원가를 반영한 합리적 전기요금 제도의 정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핵심 기능을 위주로 한 조직개편과 보상체계 혁신을 통해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전 본연의 책무인 전력망 적기 건설 등을 중심으로 주민수용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공기업 체제의 새로운 대안인 ‘국민기업’으로 거듭나 전력산업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지켜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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