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 "고객 페인포인트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자"

송혜리 기자 2024. 1. 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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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성장의 토대를 기반으로, 올해는 새로운 CNS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실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신균 대표는 올해 실질적인 고객가치 창출, 본업에서의 핵심역량 내재화, 글로벌 관점에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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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 창출·핵심역량 강화·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강조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고객 사업 가치 혁신 선도' 새 비전도 공개
현신균 LG CNS 대표 (사진=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현신균 LG CNS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성장의 토대를 기반으로, 올해는 새로운 CNS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실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신균 대표는 올해 실질적인 고객가치 창출, 본업에서의 핵심역량 내재화, 글로벌 관점에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고객의 성장이 곧 CNS의 성장"이라며 "사업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전환(DX) 가속화에 따라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핵심역량을 내재화하고 이행체계를 혁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도 강조했다. 현 대표는 "글로벌 관점에서 기존 사업들을 점검하고, 기회가 있다면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고객가치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 대표는 신년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도 밝혔다. 새 비전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Digital Business Innovator)'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을 선도한다는 의미다. 그는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으로 고객가치 기반 본격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지속성장 위한 사업방식 혁신 등 3가지를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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