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3~6일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1213명 선발

가군 637명·나군 576명, 수능 반영 일부 변경
반도체융합학과·에너지공학과 신설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3~6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213명으로 가군 637명, 나군 576명이며 다군은 모집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가군은 △일반전형 571명 △지역인재전형(의예과, 수의예과, 간호학과) 38명 △지역인재 저소득층전형(의예과) 3명 △국가안보융합전형 17명 △농어촌학생전형 5명 △저소득층학생전형 3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일반전형 551명 △지역인재(약학과) 13명 △지역인재 저소득층전형(약학과) 2명 △농어촌학생전형 5명 △저소득층학생전형 5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 방법은 일부 변경됐다.

영어·한국사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등급을 적용하며,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사회·과학·직업)의 경우 수능 성적표상의 백분위를 활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했으나 올해부터 국어·수학과 마찬가지로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예체능 계열 학과와 사범대학은 실기·면접고사를 포함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므로, 실기·면접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올해 반도체융합학과와 에너지공학과 등 첨단분야 2개 학과가 신설돼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연과학대학의 ‘반도체융합학과’는 가군에서 60명, 공과대학의 ‘에너지 공학과’는 나군에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 입학 정보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