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춰, 26일 정식 데뷔…'올해 대표 걸그룹' 타이틀 꿰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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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가 올해의 걸그룹을 노린다.
2일 JYP는 비춰의 정식 싱글 이름이 '걸스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라고 밝혔다.
'걸스 오브 더 이어'에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비춰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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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가 올해의 걸그룹을 노린다.
2일 JYP는 비춰의 정식 싱글 이름이 '걸스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라고 밝혔다. 정식 데뷔 일자는 오는 26일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 일부도 공개했다.
'걸스 오브 더 이어'에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비춰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그룹 르세라핌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Marcus Andersson)과 세계적인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미국의 팝스타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Lauren Aquilina) 그리고 가수 아이유, 그룹 트와이스, 오마이걸 등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까지 유수 작가진이 작업했다.
일부 선공개된 음원에서는 비춰의 활기찬 에너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필 라이크 걸스 오브 더 이어 드레싱 업 라이크 다이너마이트, 필 라이크 걸 오브 더 이어 투나잇(Feel like Girls of the year Dressin up like dynamite, feel like girl of the year tonight)"이라는 가사는 비춰의 향후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수록곡 '엑스오 콜 미(XO Call Me)'까지 총 2곡이 실렸다.
비춰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의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을 뒀다. 이를 진두지휘한 박진영은 '팬들과 세상에 비춰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직접 지었다.
이들은 지난해 9월22일 프리 데뷔 싱글 '새빛(뉴 라이트)(SeVit (NEW LIGHT))'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와이 오 유니버스(Y.O.Universe)'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지난달 1일 발표한 또 다른 프리 데뷔 싱글 타이틀곡 '레디 포 더 월드(Ready for the World)'는 발매 닷새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만 건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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