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중국서도 CSR 우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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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애터미의 '나눔 정신'이 중국에서도 격찬을 듣고 있다.
애터미 중국 법인은 지난해 12월21일 '중국 식품 기업 사회적 책임 포럼'에서 '다국적 기업 사회 책임 실천 특별 공헌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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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명 대상 72억원 이상 나눔 펼쳐 사회 통합 발전·진보 기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토종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애터미의 '나눔 정신'이 중국에서도 격찬을 듣고 있다.
애터미 중국 법인은 지난해 12월21일 '중국 식품 기업 사회적 책임 포럼'에서 '다국적 기업 사회 책임 실천 특별 공헌상'을 거머쥐었다.
중국식품신문, 중국식품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회 등이 주최한 이 포럼은 '변화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업의 발전 비전과 경영 전략에 통합하고, 식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애터미는 식품 유통 기업으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활동으로 취약 계층과 빈곤 지역 등의 18만여 명을 대상으로 4000만 위안(약 72억원)의 이상의 나눔을 펼쳐 사회 통합 발전과 진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같은 달 13일에는 중국 관영 인민일보의 '2023 향촌 진흥 세미나'에서 '취약 계층 여학생 생리대 기증과 생리 교육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여성의 건강 의식을 제고한 공로로 '2023 향촌 진흥 혁신 사례 명예 증서'도 받았다.
애터미는 2021년부터 3년간 중국 전역에서 매년 1000여 명씩 총 4000여명에게 생리대를 기증하고, 생리 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달 19일에는 '2023년 제9회 재중 한국 기업 CSR 모범 기업 표창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국에 투자한 모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최고 권위의 중국사회과학원이 심사, 선정한 이 행사에서 애터미는 현대자동차, 삼성, LG, 포스코, SK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동, 환경 보호, 교육, 청소년, 사회 구호 등 중국 취약 계층을 위한 폭넓은 활동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진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터미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애터미는 '정직과 선함이 최고의 전략'(正善上略)이라는 원칙에 따라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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