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복궁 낙서' 교사범 추적…입금자와 달라

김예린 2024. 1.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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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처음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게 돈을 보낸 사람과 범행을 지시한 사람은 다른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일) 기자간담회에서 10대 임 모 군에게 10만 원을 입금한 사람을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 포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금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화 상품권을 거래한다는 교사범 말에 속아 입금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낙서 교사범이 다른 인물인 것으로 판단하고, 범행을 지시한 사람을 계속해서 추적할 방침입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경복궁_낙서 #서울경찰청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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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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