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기록 깬 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68주 ‘최장기’ 1위

이지윤 기자 2024. 1. 2.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제치고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차지한 솔로 가수로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총 10개의 앨범으로 67주 동안 1위를 했던 프레슬리가 갖고 있었다.

그룹까지 포함하면 모두 앨범 19장으로 132주 동안 1위에 오른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로, 스위프트는 전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테일러 스위프트 트위터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제치고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차지한 솔로 가수로 등극했다.

1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스위프트의 앨범 ‘1989(Taylor’s Version)’가 이달 6일자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그가 발표한 13개의 앨범은 지금까지 68주간 차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종전 기록은 총 10개의 앨범으로 67주 동안 1위를 했던 프레슬리가 갖고 있었다. 그룹까지 포함하면 모두 앨범 19장으로 132주 동안 1위에 오른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로, 스위프트는 전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2008년 19세에 발표한 2집을 시작으로 모든 정규 앨범을 발매 직후 빌보드 200 1위에 올렸다. 2022년 발표한 10집 ‘미드나잇츠(Midnights)’는 6주간 정상 자리를 지켰다. 17세에 낸 데뷔 앨범은 5위까지 올랐다. 이번에 1위에 오른 ‘1989(테일러의 버전)’은 2014년 발표한 5집 ‘1989’ 수록곡 16곡을 전부 재녹음하고 신곡 5곡을 추가해 지난해 10월 발표한 앨범이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