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디지털 신경영 원년…모빌리티 기업 도약"[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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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가는 코레일이 될 것"을 주문했다.
코레일은 ▲유지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 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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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올해를 디지털 신(新)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가는 코레일이 될 것”을 주문했다.
코레일은 ▲유지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 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코레일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안전분야에서는 중대재해 ZERO, 철도 사고·장애 50% 감축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안전에 5조원, 첨단기술 분야 1조원을 투자하는 등 디지털 안전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안전관리플랫폼을 만들고,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시스템 확대와 업무 자동화-기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철도를 중심으로 열차 승차권, 렌터카, 짐배송 등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코레일형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추진하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코레일은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올해 영업흑자, 26년 부채비율 100%대 실현에 힘을 쏟기로 했다.
KTX 수혜지역을 확대해 오는 26년까지 운송수익 5조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안전강화와 서비스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사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순직 철도원의 위패를 모신 충북 옥천군에 있는 철도 이원성역을 찾아 분향했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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