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칭 오해받은 일화..“보컬학원에 직접 문자”(‘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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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새로운 꿈을 꿨다.
영상 속 이효리는 "제주에서 보컬학원에 등록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문자를 보냈다. '사실은 저 이효리인데요. 제가 경력도 오래되고 가수 생활을 오래 해서 보컬 학원에 등록하는 게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해야될 거 같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사장님이 '사칭은 불법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 전화를 했더니 그제야 발성연습부터 새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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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효리가 새로운 꿈을 꿨다.
1일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4 새해맞이, 짠한형과 짠친들의 취중진담 모음. 이거 하나만 봐도 새해의 마음가짐이 싹 달라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효리는 “제주에서 보컬학원에 등록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문자를 보냈다. ‘사실은 저 이효리인데요. 제가 경력도 오래되고 가수 생활을 오래 해서 보컬 학원에 등록하는 게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해야될 거 같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사장님이 ‘사칭은 불법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 전화를 했더니 그제야 발성연습부터 새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발성 제대로 연습하니까 너무 말도 안 되는 게 많은 거다. 왜냐하면 나는 아예 연습생 생활 없이 대학교 다니다 바로 데뷔했다. 강남역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너 가수할래?’해서 거의 한달 만에 데뷔한 거다. 근데 마음속에는 항상 노래연습 더 해야 한다고 나 자신은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랑단을 하면서 (김)완선 언니랑 (엄)정화 언니를 봤다. 근데 그 두 분이 나보다 10살이 많다. 내 10년 후에도 잘 활동할 수 있고 너무 젊고 창창하구나. 이걸 깨달으니까 지금부터 10년 노래 연습을 해. 지금부터 10년 작곡 연습을 해. 난 그럼 정말 대단할 수 있겠네라고 너무 큰 용기를 받고 있다. 일주일에 세 번 보컬 연습을 받고 컴퓨터 작곡을 배우고 있다. 너무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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