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복귀한 NBA 클리퍼스, 마이애미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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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 속에 3연승을 질주했다.
클리퍼스는 1쿼터 마이애미의 공세에 고전하며 23-35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레너드가 외곽슛 포함 연속 10득점을 올리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파월과 하든, 조지의 활약이 더해져 59-58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클리퍼스는 3점슛 2개 포함 홀로 12점을 넣은 조지의 활약 속에 36점을 넣었고, 27점에 그친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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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 속에 3연승을 질주했다.
클리퍼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121-104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12패) 고지에 오른 클리퍼스는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유지했고, 2연패에 빠진 마이애미는 19승14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에 머물렀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레너드의 활약이 빛났다.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비웠던 레너드는 이날 양팀 최다인 24점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더해 만점활약을 펼쳤다.
이밖에 폴 조지(23점)와 노먼 파월(22점), 제임스 하든(15점 10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21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1쿼터 마이애미의 공세에 고전하며 23-35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레너드가 외곽슛 포함 연속 10득점을 올리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파월과 하든, 조지의 활약이 더해져 59-58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클리퍼스는 3점슛 2개 포함 홀로 12점을 넣은 조지의 활약 속에 36점을 넣었고, 27점에 그친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95-85, 10점 앞선 채 맞이한 마지막 4쿼터에서 클리퍼스는 더욱 피치를 끌어올렸고,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NBA 전적(2일)
뉴욕 112-106 미네소타
토론토 124-121 클리블랜드
휴스턴 136-113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122-113 밀워키
덴버 111-93 샬럿
피닉스 109-88 포틀랜드
유타 127-90 댈러스
마이애미 121-104 LA 클리퍼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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