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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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남건수 부산시 공공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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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3월부터 시청사 외벽 게시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남건수 부산시 공공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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