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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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일 "새해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히 지키는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이행, 2030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 천연가스 시장 리더십 확보 ▲ 재무구조 개선 ▲ 성장동력 창출 ▲ 안정적 인프라 운영 ▲ 인사제도 혁신 ▲ 즐거운 일터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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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일 "새해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히 지키는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대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이행, 2030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 천연가스 시장 리더십 확보 ▲ 재무구조 개선 ▲ 성장동력 창출 ▲ 안정적 인프라 운영 ▲ 인사제도 혁신 ▲ 즐거운 일터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이와 관련해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 적극 참여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사업 분야 등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내년 준공 예정인 충남 당진 LNG 저장시설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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