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텍, 교보문고 송도 IDC 이전 성공적 수행…IT 자산 이전 요구 역량 대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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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내수동 데이터센터 시대를 마치고 인천 송도 교보데이터센터 이전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테라텍도 '교보문고 송도데이터센터 이전 수행'이란 대형 레퍼런스 확보 성과를 통해 고성능컴퓨팅(HPC)·하이브리드클라우드인프라(HCI) 분야의 역량을 입증하며 IDC 구축·이전 사업 본격 진출을 위한 결실을 보았다.
이어 "교보문고와 테라텍은 송도 교보데이터센터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 우수 IT와 역량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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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확장성·합리성 겸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온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
교보문고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내수동 데이터센터 시대를 마치고 인천 송도 교보데이터센터 이전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교보문고는 올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DT)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는 IT 솔루션 전문기업 테라텍과 긴밀한 협력 속에 10여년 간 종로구 내수동에서 운영하던 자체 데이터센터를 친환경 전문 IDC인 송도 교보데이터센터(연면적 1만866㎡, 지상 4층)로 이전해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교보문고가 보유한 1000여대 서버, 네트워크, DBMS 등 IT 인프라와 핵심 데이터 자산이 테라텍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전했다.
교보문고는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온프레미스의 합리성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문화·유통 비지니스 선도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교보문고 IT본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 전략과 서비스를 적용해 서비스 안정성, 속도, 개발 생산성 등을 한층 강화해 온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테라텍도 '교보문고 송도데이터센터 이전 수행'이란 대형 레퍼런스 확보 성과를 통해 고성능컴퓨팅(HPC)·하이브리드클라우드인프라(HCI) 분야의 역량을 입증하며 IDC 구축·이전 사업 본격 진출을 위한 결실을 보았다.
교보문고의 송도 데이터센터 이전이 성공적으로 수행된 배경은 테라텍의 신뢰도 높은 정보통신 기술과 교보문고의 높은 IT 역량, 그리고 상호 신뢰가 합쳐진 결과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 기술뿐 아니라 서비스 통합에 필요한 기획·인력·경험 등이 고도로 요구되는 프로젝트로 테라텍은 IT 역량을 대외 입증했다.
테라텍은 '교보문고 송도데이터센터 이전' 기획과 수행을 담당해 24시간 365일 유지되는 고객 서비스의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분석과 이전 수행 단계까지 최적화한 최소 중단 수행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특히, 테라텍은 고객 업무 지속 보장을 위해 P2V(Physical to Virtual), V2V(Virtual to Virtual) 등의 최신 실시간 이전 기술을 적용해 9시간 내 최소 중단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공영삼 테라텍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면밀한 사전 검토와 준비, 전문적인 설계, 그리고 강한 프로젝트 오너십을 통해, 교보문고 인프라팀 및 개발 담당자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보문고와 테라텍은 송도 교보데이터센터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 우수 IT와 역량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교보문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예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에서 도서, 전자책, 문구, 음반몰을 운영하고 있다. 1980년 설립 후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철학으로 책 읽는 국민, 학습하는 사회를 만들어 모든 사람의 꿈이 실현되는 사회가 되도록 좋은 책을 추천하고 독서문화를 전파해 왔다. 최근 전문 IDC, 클라우드, 컨테이너, MSA, 공개 소스 DB 적용을 완료하며 높은 IT 역량을 바탕으로 지식 기반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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