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태세 선도”… 육군 2군단, 동시통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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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단은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군단 예하 모든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동시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현실 가운데 일전불사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쌍용군단 상징이자 2024년을 의미하는 청룡 기운으로 결전태세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제병합동 작전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개인화기 사격뿐만 아니라 포병, 육군항공 등 군단 핵심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편제화기 일제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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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단은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군단 예하 모든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동시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현실 가운데 일전불사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쌍용군단 상징이자 2024년을 의미하는 청룡 기운으로 결전태세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제병합동 작전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개인화기 사격뿐만 아니라 포병, 육군항공 등 군단 핵심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편제화기 일제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
군단 예하 포병부대 K-9 자주포가 화염을 내뿜으며 표적을 초토화했다. 항공단 500MD 헬기는 공중에서 7.62㎜ 기관총을 활용한 정확한 타격으로 목표물을 무력화했다.
2군단은 실전적 쌍방훈련과 전·평시 작계시행훈련 등을 강화, 확고한 결전태세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훈련에 참여한 이용기 2포병여단 중령은 “전우들의 힘찬 함성과 총성, 포성 속에 새해를 시작하니 지금 당장 적과 싸우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군단 상징인 청룡의 용맹한 기상처럼 적을 압도하는 강한 힘으로 전투현장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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