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내실 다지는 해…다른 성장 보여줄 것"

최승진 2024. 1. 2.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은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할 때는 비용효과적으로 할 때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해왔던 일들의 비용효과를 분석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들을 연초부터 연중 내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6일 열린 '지스타 2023'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현국 대표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부산=서예원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24년은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할 때는 비용효과적으로 할 때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해왔던 일들의 비용효과를 분석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들을 연초부터 연중 내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 있었고,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일을 해 나가면서 큰 성과를 냈다"며 "명실상부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인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고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중국 지식재산권(IP) 이슈를 장장 7년에 거친 불굴의 노력으로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누적적으로 빌드해 왔다"며 "더욱이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도 회사의 현금은 1000억 원 가까이 늘어나는 건강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올해 신작 출시와 관련해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당장 1분기부터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출시를 시작으로, 판타스틱4베이스볼, 미르4 중국, 이미르, 미르M 중국 등 가장 많은 대작을 선보이게 된다"며 "블록체인 사업은 지난해 8월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나이트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아서 다른 성장의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중국 시장에 대해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부터 전개되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거대한 흐름은 우리 IP 사업 전개 그리고 신작 출시와 맞물려 다른 레벨의 캐쉬 카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미시적인 작은 물결은 거대한 장강의 흐름을 막지 못한다"라고 했다.

shai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