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중앙회 “정상화의 호기,변화를 발전 기회로”

2024. 1. 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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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 중앙회는 2024년 여행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상화의 호기를 맞아 각국의 변화되는 상황을 잘 이용해 관광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영호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유엔세계관광기구와 국제항공협회가 국제관광이 완전히 정상화되는 해로 예측했던 해인데, 경제전망자료를 보면 2024년은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항공 좌석, 숙박 시설 등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배경 부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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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는 2024년 여행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상화의 호기를 맞아 각국의 변화되는 상황을 잘 이용해 관광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영호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유엔세계관광기구와 국제항공협회가 국제관광이 완전히 정상화되는 해로 예측했던 해인데, 경제전망자료를 보면 2024년은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항공 좌석, 숙박 시설 등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배경 부터 설명했다.

이어 “관광수요는 코로나 이전처럼 회복되지만,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국내의 전통적인 여행사 등 관련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기업의 구인난 심화 등 난제들이 많다”면서 “각국의 선거 등 환경의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이용하면 관광산업발전의 기회가 된다”고 전망했다.

관광의날 기념식때 연설하고 있는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

“올해 갑진년은 푸른 용의 기상이 솟구치는 해라고 한다”면서 “거친 파도를 디디고 하늘로 올라가는 청룡처럼, 우리 관광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도약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어보자”고 독려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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