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YG엔터, 블랙핑크 개별활동 추가계약 무산에 하락(종합)

임은진 2024. 1. 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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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2일 하락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팀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이어가지만, 멤버 네 명의 개인 전속 추가 계약은 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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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2일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58% 내린 4만7천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블랙핑크가 팀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이어가지만, 멤버 네 명의 개인 전속 추가 계약은 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엔터주는 주가가 올랐다.

하이브는 3.43%, 에스엠은 1.30%, JYP Ent.는 0.10% 올랐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개인 전속 계약이 무산됨에 따라 멀티플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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