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에 다리미도 쏙”…LG전자, 스타일러 신제품 공개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4. 1. 2.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새로운 스타일러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 창출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LG 스타일러만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진화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공개
스팀 다리미도 갖춰…트위스트 모션으로 먼지 털어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인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제품 이미지 <LG전자>
LG전자가 새로운 스타일러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 창출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팀 다리미 △다이내믹 무빙행어 △작동시간 감소 △환기 시스템 등으로 혁신이 더해졌다.

특히 스타일러 최초로 스팀 다리미를 내부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외출 전에도 셔츠를 깔끔하게 다릴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인시험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셔츠 구김이 초기보다 2배 이상 완화됐다”고 말했다.

LG 스타일러만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진화했다. 기존에는 좌우로만 움직였는데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으로 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낸다. 또 표준살균코스(79분→64분) 표준코스(35분→25분) 등 작동시간을 크게 줄였다.

LG전자 모델이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에 탑재된 핸디형 스팀 다리미로 의류를 다리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스타일러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스타일러를 열지 않더라도 내부 습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도 있다. 지금까진 문을 열고 제습했지만, 신제품은 문을 닫은 채로도 제습할 수도 있다. 올 뉴 스타일러는 하루에 최대 10L까지 제습할 수 있다.

1개였던 스팀 히터도 2개로 나눴다. 이를 통해 분사량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다.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량을 미세 조절해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설명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LG전자 모델이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에 탑재된 핸디형 스팀 다리미로 의류를 다리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스타일러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