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박주호, '운동 선수' 딸 나은에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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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주호가 자신에 이어 운동선수가 된 딸 나은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한다.
이날 먼저 나은은 평소 부족했던 '악셀 점프' 동작 연습에 매진해 박주호와 남동생 건후·진우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본 박주호는 "괜찮아. 조금 다친 것 같아"라며 나은을 안심시켰다.
이어 박주호는 "제가 운동 선수 출신이어서 부상에 대한 긴장감을 더 가지고 있다"라며 "(나은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아빠가 담담해야 나은이가 견딜 수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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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주호가 자신에 이어 운동선수가 된 딸 나은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한다.
2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먼저 나은은 평소 부족했던 '악셀 점프' 동작 연습에 매진해 박주호와 남동생 건후·진우의 주목을 받았다. 연습 중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 반복하던 나은은 한 차례 빙판에 턱을 부딪혔다.
나은은 턱이 부을 정도로 부딪혔음에도 아픔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주호는 "괜찮아. 조금 다친 것 같아"라며 나은을 안심시켰다.
이어 박주호는 "제가 운동 선수 출신이어서 부상에 대한 긴장감을 더 가지고 있다"라며 "(나은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아빠가 담담해야 나은이가 견딜 수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나은은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서 연습을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피겨 스케이팅 연습으로 힘들 나은을 위한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나은의 롤모델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을 비롯한 많은 운동 선수들이 등장했고 이를 본 나은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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