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물량 증가` 올해 건설업 일평균 임금 작년보다 6%↑

이미연 2024. 1. 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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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이 직전 반기 대비로는 1.99%, 작년 동기 대비로는 6%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1% 올랐다.

분야별로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25만8359원으로 직전반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9%, 5.6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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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부진에 원자력 직종만 1.6% 하락
그래픽 연합뉴스
출처 대한건설협회

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이 직전 반기 대비로는 1.99%, 작년 동기 대비로는 6%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1% 올랐다.

지난해 9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이 결과는 올해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된다.

분야별로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25만8359원으로 직전반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9%, 5.69% 상승했다.

직전반기대비 광전자(41만7636원) 2.84%(전년동기 대비로는 7.47%), 문화재(32만1713원)는 3.90%(10.12% ) 상승했다.

최근 공사물량 증가로 기능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직종의 임금이 상승했지만, 설비투자 부진 여파로 원자력 직종(23만344원)은 4.97%(1.57% ) 하락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 통계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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