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위기 속 변화와 혁신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전쟁과 고물가, 선거 등 변수와 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중동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정책으로 네옴시티 외에도 동계 아시안게임, 엑스포, 월드컵 등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전쟁과 고물가, 선거 등 변수와 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그는 40%에 달하는 해외 매출 비중을 강조하며, 올해 중동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중동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정책으로 네옴시티 외에도 동계 아시안게임, 엑스포, 월드컵 등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들도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시티, 친환경 건설, 원전, 신재생 에너지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는 그동안 중동에서 다져온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이러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도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국내 최초의 PM회사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건설사업관리 분야를 선도해왔지만 우리 스스로 사업 범위를 한정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전통적인 건설 프로젝트에서 눈을 돌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미래기술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안전관리와 고객만족, 친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등 ESG 분야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창립이래 항상 도전과 개척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며 대한민국의 건설문화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며 "엑셀런트 피플로서 엑셀런트 컴패니를 만들겠다는 믿음과 열정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자"고 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공격 `왕관 머리띠` 남성, 지난달 부산 행사에도 나타났다
-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이강인과 지인 사이"…열애설 부인
- `40대女 성폭행` 중학생 편지에 피해자 `소름`… "나와서 그러면 사람 아냐"
- "불멸이라 믿었는데"...새해 전날 숨진 111세 伊 최고령자
- `아빠차` 끌고나온 초·중생… 무면허운전에도 "촉법소년이라 귀가조치"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