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현 서천 부군수 취임 "지역 발전 촉진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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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현 서천부군수가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제27대 서천부군수로 취임한 노 부군수는 이날 "서천을 제2고향으로 삼아 웅비하는 군정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도 세정업무로, 2020년에는 서기관으로 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까지 역임한 노 부군수의 취임은 서천군에 추진될 대규모 사업 등의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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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노태현 서천부군수가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제27대 서천부군수로 취임한 노 부군수는 이날 "서천을 제2고향으로 삼아 웅비하는 군정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노 부군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돼 군에 오는 첫 번째 케이스다.
대전 출신인 노 부군수는 유성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5년에는 한남대학교 발전정책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서산에서 첫 공직 생활을 한 그는 충남도 세정팀장, 체육진흥과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췄다.
또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간의 공직 생활에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 인정받았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도 세정업무로, 2020년에는 서기관으로 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까지 역임한 노 부군수의 취임은 서천군에 추진될 대규모 사업 등의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충남도 해양수산 업무를 이끌었던 경력은 올해 해양바이오 메카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군 해양산업 및 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부군수는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군정 현안들을 슬기롭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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