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합의금 15만원' 제안한 교통사고 가해자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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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한 교통사고 가해자에 대해 분노를 드러낸다.
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도로 위 성자'라는 자신의 별명에 얽힌 비화를 밝힌다.
특히 박명수는 합의금으로 15만 원을 제안한 가해자의 태도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해자의 직업이 의사라고 밝혀져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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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한 교통사고 가해자에 대해 분노를 드러낸다.
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도로 위 성자'라는 자신의 별명에 얽힌 비화를 밝힌다.
이날 먼저 '도로 위 금쪽이' 어린이 사고가 조명된다. 도로를 활보하며 운전자를 위협하는 어린이들부터 등굣길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13세 어린이를 들이받은 뒤 역과하는 사고까지 살펴봤다. 특히 박명수는 합의금으로 15만 원을 제안한 가해자의 태도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늦은 밤 사거리 교차로에서 한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 위반하며 한 차량에 돌진해 충돌하는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피해 차량의 탑승자 4명 중 3명은 경상을 입고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있던 사고 제보자의 어머니는 일명 '교수형 골절'이라 불리는 목뼈 골절을 당해 전치 16주를 진단받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 가해자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19%로 사고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 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가해자는 사고 발생 후 약 4개월이 지나서야 피해자에게 연락을 취하는가 하면 합의금을 흥정하고 공탁을 거는 등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가해자의 직업이 의사라고 밝혀져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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