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새해 첫거래일 상승…‘8만전자’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3포인트(0.55%) 오른 2669.81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 거래일 대비 0.64% 오른 14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한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 대비 14.89% 급등한 2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 순매도
합병 셀트리온 기대감에 의약품 업종 6%대↑
삼성전자 7만9600원 마감, 8만전자 눈앞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3포인트(0.55%) 오른 2669.81에 거래를 마쳤다. 연말 상승 랠리에 따른 단기 조정 우려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해 ‘빨간불’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4억원, 114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개인이 346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는 차익 거래129억13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 1329억6200만원 매도 우위로, 299억5200만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셀트리온(068270) 급등에 의약품이 6.60% 올랐고, 의료정밀이 4.60% 오르며 뒤를 이었다. 운수창고도 2.25% 올랐고, 전기전자도 1.03% 상승했다. 반면 철강및금속은 1.72% 하락햇고, 보험(-1.46%), 섬유의복(-1.35%), 화학(-1.25%), 유통(-1.22%) 등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렷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7만9800원까지 오르며 8만원 목전까지 다가서며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 거래일 대비 0.64% 오른 14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한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 대비 14.89% 급등한 2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도 각각 1.56%, 6.63%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1.47%, 2.40% 하락했고, POSCO홀딩스(005490)도 2.30% 하락 마감했다. 삼성SDI(006400)와 v포스코퓨처엠도 각각 1.06%, 1.95% 내렸다.
전체 종목으로 보면 상한가 3개 종목, 상승 440개 종목, 하락 450개 종목으로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하한가는 없었고, 49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4억529만6000주, 거래대금은 9조5177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이재명 피습 특별수사팀 구성…"신속·철저히 진상 규명"
- 이재명 기습 왕관男, 지난달에도 포착...계속 쫓아다녔나
- 18살까지 1억 받는 1호 아기 탄생...인천 ‘호람이’
- 민주당 "이재명, 경정맥 손상으로 추가 출혈 우려…서울대병원서 수술"
- `불법 촬영 혐의`황의조, 1차 소환 불응…경찰 "5일까지 출석 요구"
- "한국 야당 대표 칼에 찔리다"…'이재명 피습' 타전한 외신들
-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손잡고 1인 기획사 설립 가닥
- "아들을 5년간 못 본다니" 40대 성폭행한 중학생 부모의 말
- 유명 개그맨 앞세운 車 리스업체, 사기 혐의 피소…피해자만 수천명
- '도망쳐!' 일본 지진 와중에 독도까지..."한국 강하게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