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범 6개국 무비자 입국 허용 한달‥11.8만 명 중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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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프랑스와 독일 등 6개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시범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11만 8천 명이 중국에 무비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과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비자 면제 대상 6개 국가의 중국 입국자는 무비자 입국자 11만여 명을 포함해 총 21만 4천 명으로, 비자 면제 시행 이전인 전달보다 28.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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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프랑스와 독일 등 6개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시범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11만 8천 명이 중국에 무비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과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비자 면제 대상 6개 국가의 중국 입국자는 무비자 입국자 11만여 명을 포함해 총 21만 4천 명으로, 비자 면제 시행 이전인 전달보다 28.5% 증가했습니다.
또 무비자 입국자의 77.3%인 9만 1천 명의 입국 목적이 관광과 상무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비자 면제 조치가 해당 국가들과의 인적 왕래와 경제 교류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1년 동안 시범적으로 최대 15일간 비자 면제 시행에 나섰고, 같은 달 11일부터 한국과 일본, 태국 등 12개 국가에 대한 비자 발급 수수료를 25% 내렸습니다.
중국의 잇따른 비자 발급 규제 완화는 지난해 초 '제로 코로나'를 끝내며 국경 재개방을 했지만, 관광객이 기대만큼 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 여행사가 담당한 외국인 관광객은 47만 7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5.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860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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