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새해 우크라에 연일 미사일·드론 공습

김동호 2024. 1. 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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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수십대를 동원해 공습을 가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당국은 이날 오전 방공시스템이 러시아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러시아가 미사일 122발과 드론 36대로 우크라이나에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공습을 가한 이후 양측은 새해 들어서도 대규모 폭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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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 밤사이 공습으로 폐서 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거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수십대를 동원해 공습을 가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공지를 통해 "많은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며 "방공호에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당국은 이날 오전 방공시스템이 러시아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총 35대의 공격용 드론을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러시아가 미사일 122발과 드론 36대로 우크라이나에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공습을 가한 이후 양측은 새해 들어서도 대규모 폭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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