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이재명 수술받는 서울대병원에 당 지도부 전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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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현장 방문 과정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는 이 대표가 이송된 서울대병원에 방문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홍 원내대표와 당 최고위원들이 서울대병원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22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부산에서 서울로 헬기를 타고 이송돼 노들섬에 착륙, 준비된 구급 차량을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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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일 비상의총…홍익표 "정치적 해석 자제 당부"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현장 방문 과정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는 이 대표가 이송된 서울대병원에 방문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홍 원내대표와 당 최고위원들이 서울대병원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22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경정맥 손상 의심, 대량 출혈, 추가 출혈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서 이 대표는 부산에서 서울로 헬기를 타고 이송돼 노들섬에 착륙, 준비된 구급 차량을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흉기로 피습됐다.
목 부위에 1.5㎝가량의 열상을 입은 이 대표는 출혈이 있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대표가 전한 메시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오는 3일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자세한 상태와 향후 치료 방안은 병원 도착 후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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