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가 예전부터 원해온 CB”...한일 듀오 성사? 토트넘, 새로운 CB 타깃으로 ‘日 WC 국대’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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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센터백 타깃이 등장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 주목해야 할 선수, 이타쿠라 코. 최고의 구단들이 이타쿠라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은 이타쿠라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 역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부터 그를 원해왔기 때문에 그를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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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센터백 타깃이 등장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 주목해야 할 선수, 이타쿠라 코. 최고의 구단들이 이타쿠라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7년생, 26세의 이타쿠라는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스에서 성장, 이후 베갈타 센다이 임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9년, ‘메가 클럽’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하며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맨시티에 입단한 이타쿠라는 곧바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네덜란드 흐로닝언. 리저브 팀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한 이타쿠라는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 2020-21시즌까지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흐로닝언 임대 생활을 마친 이타쿠라는 한 단계 더 높은 리그로 임대를 떠났다. 독일의 명문 팀 샬케 04에 입단한 이타쿠라는 곧바로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이타쿠라의 활약에 힙입어 샬케는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년 만에 분데스리가 무대로 복귀했다,
독일 무대에서 검증된 활약을 펼친 이타쿠라를 향해 또 다른 명문 구단인 묀헨글라트바흐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71억 원). 1부 무대에서 검증이 되지 않은 자원이라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역시나 팀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빅클럽’과 연결되기도 했다. 김민재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나폴리가 그의 대체자로 이타쿠라를 낙점했다는 소식이었다. 이외에도 ‘오일 머니’와 함께 유럽 수위급 선수들을 쓸어 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도 이타쿠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왔다.
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했다. 올 시즌 역시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차에, 이타쿠라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불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프리미어리그(PL) 명문 구단 리버풀과 토트넘이었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은 이타쿠라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 역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부터 그를 원해왔기 때문에 그를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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