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국토부장관 표창

안동=황재윤 기자 2024. 1. 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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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2023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주민 간의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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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2023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 서후면 교리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6개 지구지정, 701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3131필지를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 토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량을 확대해 도산면 온혜리와 북후면 장기리 일원에 2694필지를 지정하고,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과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설정 기간 단축,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통한 주민설명자료 제공 및 측량자료 활용, 사업완료 전 조정금 감정평가금액 사전평가로 토지가격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을 추진해 지적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주민 간의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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