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故최진영 ‘영원’ 리메이크 “원래 내 노래였다” 깜짝 공개 (컬투쇼)

장예솔 2024. 1.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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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故 최진영의 '영원'을 리메이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정민은 SKY 최진영의 '영원'을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발매된 '영원'은 특유의 세기말 감성과 최진영의 허스키한 보컬이 만나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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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정민이 故 최진영의 '영원'을 리메이크한 소감을 전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정민과 메탈 밴드 체인지(홍경민, 임상묵, 안경순, 김수한, 정용욱)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SKY 최진영의 '영원'을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발매된 '영원'은 특유의 세기말 감성과 최진영의 허스키한 보컬이 만나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정민은 '영원'이 원래 자신의 노래였다며 "진영 씨가 '정민이 형 노래인데 자기가 듣고 뺏어왔다'고 말한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다. 근데 당시 진영 씨가 가지고 있는 절실함이 컸기 때문에 제가 양보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최진영 씨가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잘해야 본전이라는 얘기가 있지 않나. 이 곡이 워낙 퀄리티가 높아서 그나마 본전에 가까운 것 같다. 건드리기 부담스러운 곡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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