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역에서 판교역까지 KTX-이음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이동시간 15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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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역에서 판교역까지 KTX-이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이동시간이 15분 단축된다.
충북도는 중부내륙선 판교역 연장 운행으로 환승 시간을 포함해 기존 80여분 소요됐던 충주에서 판교까지의 열차 탑승시간이 15분 감소되어 65분 걸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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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충북 충주역에서 판교역까지 KTX-이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이동시간이 15분 단축된다.
충북도는 중부내륙선 판교역 연장 운행으로 환승 시간을 포함해 기존 80여분 소요됐던 충주에서 판교까지의 열차 탑승시간이 15분 감소되어 65분 걸리게 됐다고 밝혔다. 운임은 어른 기준 일반실 1만 2,300원, 우등실 1만 5,300원으로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충주역에서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KTX-이음을 타고 이천 부발역에서 내려 경강선의 전동열차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판교역 연장을 위한 다중 슬라이딩 도어 교체 사업을 통해 별도의 환승 없이 충주에서 KTX-이음을 타고 직결로 판교역에 정차할 수 있게 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충주역의 활용도를 한껏 끌어올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충북도는 더 살기 좋은 중부내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통팔달의 편리한 철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내륙선 판교역 연장운행 개통식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8일 열렸다.
<사진/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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