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게임시장 여는 1월 신작...인기 IP로 중무장
라인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1월 9일에 모바일 게임을 각각 선보이며 위메이드플레이와 한빛소프트, 엔드림,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과 12월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1분기 신작 출시 준비에 나섰다.
원작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를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적용했다.
이 게임은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블레이드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블레이드 시리즈를 계승해 고품질 그래픽에 쿼터뷰 시점에서 각기 다른 6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수집하며 직접 조작해 성장하는 재미를 내세운 RPG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 게임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를 선보인다. '어비스리움'은 지난 2016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바다 풍경과 꾸미기로 인기몰이하며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원작 분위기의 그래픽으로 바다 배경에 캐릭터들이 각각 퍼즐판과 블록으로 등장하며 퍼즐 플레이로 수집한 200여 종의 물고기와 장식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수족관을 꾸미고 감상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직소 퍼즐, 산호석 쌓기 등 미니 게임과 길드 콘텐츠, 실시간 랭킹 등 소셜 요소도 만나볼 수 있다.
엔드림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드래곤 엠파이어'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캐주얼 그래픽에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양한 외형을 지닌 드래곤 육성 콘텐츠와 전략적인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공성전이 특징이며 뚜렷한 상성을 지닌 5가지 병종의 다양한 기사 육성, 캐주얼 팜(Farm) 게임 형식의 영지 경영, 경제 콘텐츠를 도입했다. 엔드림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월드 오브 워 머신'이 대표작으로 작년 상반기까지 174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한빛소프트는 2006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계승한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원작의 특징인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 시스템 '3MCC'는 물론, 가문, 스탠스, NPC영입 등 원작의 주요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유저 간 협동 및 경쟁 요소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한 MMORPG '롬'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만큼, 전략적 전투의 기반이 되는 전쟁 시스템과 실시간 채팅 번역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1대 1거래를 지원하는 자유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도 갖췄다. 개발사 레드랩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제작을 총괄한 신현근 대표를 중심으로, 20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MMORPG 전문 개발사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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