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남궁원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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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이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남궁원(56)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궁원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세 가지 부문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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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하나생명이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남궁원(56)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궁원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세 가지 부문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영업 기반 확보 ▲현장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한 임직원의 역량 강화 등을 강조했다.
남 대표는 "늘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향상심(向上心)'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생명의 지속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임직원의 소리를 늘 곁에서 먼저 듣고 함께 소통하며 조직의 성장과 임직원의 성장이 선순환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하나생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67년생인 남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외환은행에 입사해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장(부행장),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 자금시장그룹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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