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행사 재계 총수들...한줄로 나란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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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재계 총수들이 모였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신년인사회는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정부가 원팀이 돼 새해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경제계와 정부·지역상의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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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재계 총수들이 모였다.
이날 재계 총수들은 행사 시작시간인 오전 10시 40분보다 약 1시간 가량 앞선 시간부터 속속 도착해 마지막으로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과 회관 2층의 별도 장소에서 VIP 티타임을 가진 후 행사에 참석했다.
티타임이 끝난 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필두로 구자은 LS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정원 두산 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CJ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이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그 뒤를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 박진 외교부 장관, 조현준 효성 그룹 회장 등이 행사장으로 향했다. 이재용 회장은 에스컬레이터에서 이동하는 내내 뒤에 있던 이정한 회장과 때로는 입을 가려가며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날 이정한 회장은 이재용 회장에게 "비와이인더스트리가 삼성이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대상 기업이 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기업의 대기업 1차 벤더(협력사)가 없다는 점을 비롯해 사업적인 얘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윤 대통령을 영접해 엘리베이터로 따로 움직였다.
이날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저를 내걸고 진행된 신년인사회 격려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수출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물가 안정과 높은 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더욱 강해졌다"며 "새해에도 경제계와 정부가 '원팀 코리아'로 더욱 힘차게 뛰자"고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과 정부의 '원팀코리아' 정신을 다시 한번 발휘하자"고 말했고, 김기문 회장도 "정부가 킬러규제 혁신과 노동개혁을 실천한다면,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신년인사회는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정부가 원팀이 돼 새해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경제계와 정부·지역상의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hun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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