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전체가 폭삭, 속속 드러나는 日지진 피해 참상[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정지윤 기자 2024. 1. 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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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NHK방송 등 일본 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이시카와현은 강진 발생 약 21시간째인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피해가 큰 와지마시에서는 지진의 영향으로 50채가 넘는 건물이 무너져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다는 신고가 속출했다.

와지마시에서는 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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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진이 강타한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한 건물이 그대로 누웠다. 2024.1.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위 건물을 근접촬영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공중에서 촬영한 건물의 모습. 2024.01.0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한 도로가 크게 갈라져 있다. 2024.01.02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와지마시의 한 도로가 완전히 무너졌다.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정지윤 기자 =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NHK방송 등 일본 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이시카와현은 강진 발생 약 21시간째인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피해가 큰 와지마시에서는 지진의 영향으로 50채가 넘는 건물이 무너져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다는 신고가 속출했다.

와지마시에서는 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NHK방송은 건물 100채 이상이 불에 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음은 가옥 등이 처참하게 무너진 모습.

전날 발생한 강진으로 2일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건물과 도로가 무너지고 차량이 전소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와지마시 도로에 무너진 전봇대와 건물들의 잔해가 널브러져 있다. 2024.01.0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와지마의 한 주택이 무너졌다. 2024.01.02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와지마시의 한 주택이 완전히 붕괴한 모습.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화재도 잇달았다.

1일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 화재가 속출했다.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치고 있다. 2024.01.0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자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1.02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2일 일본 이시카와현 아나미즈 지역의 한 상점 진열대가 쏟아져 상품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2024.01.0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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