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3년 연속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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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공공기관 대상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노력과 기관 내·외부 청렴 인식 수준을 측정한 결과로,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 노력도(40%)와 청렴 체감도(60%)를 합산해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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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공공기관 대상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노력과 기관 내·외부 청렴 인식 수준을 측정한 결과로,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 노력도(40%)와 청렴 체감도(60%)를 합산해 산정했다.
공사는 특히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렴 노력도로 범위를 좁히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고 성적이다.
공사는 갑질 근절을 부패 취약분야 중점과제로 정하고 내·외부 갑질에 대한 사전 예방서부터 발생·대응·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연계성 있는 개선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청렴 노력도 부문 중 공공분야 갑질 개선 노력 강화 지표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교육 수료율 100%를 달성해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감사위원회 주관 반부패·청렴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권익위가 운영하는 적극행정 국민신청 유공 시상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청렴·윤리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에서 지난 4년간 부패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해 온 덕분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기울인 노력이 종합청렴도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뜻깊은 선물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청렴·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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