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 대표 "정도경영·혁신성장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

신하연 2024. 1. 2.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경영 목표인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통한 초우량 IBKS'를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2일 강조했다.

서 대표는 "전략적 제휴와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대내외 시너지를 넓혀 각 부문별 혁신성장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채권 비즈니스를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높이고 중기 자금지원 사모투자펀드(PEF)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복합점포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 제공을 통해 자산관리(WM) 금융상품 판매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경영 목표인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통한 초우량 IBKS'를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2일 강조했다.

서정학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어려웠던 지난해는 잘 극복했지만, 올해 역시 어두운 터널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첫 번째 과제로는 경쟁우위 성장사업 육성을 꼽았다.

서 대표는 "전략적 제휴와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대내외 시너지를 넓혀 각 부문별 혁신성장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채권 비즈니스를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높이고 중기 자금지원 사모투자펀드(PEF)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복합점포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 제공을 통해 자산관리(WM) 금융상품 판매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로는 중기특화사업 초격차 달성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우리의 정체성이자 경쟁력은 중소기업 지원"이라며 "신기술투자조합, PE 펀드 및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투자 확대에 힘쓰고 채권담보부증권(P-CBO)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수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디지털전환(DT)부문의 혁신도 주문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이 곧 고객 기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MTS 개편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고객 채널 고도화와 자산진단 및 배분 솔루션 구축, 리서치 품질 향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등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정도경영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서 대표는 "지난해는 많은 증권사가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실패로 거액 손실을 입었으며 투자자들의 신뢰도 땅에 떨어졌던 한 해"였다며 "올해는 더욱 정교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불건전행위 근절과 업무관행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