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고딩까지'…제천시, 의회 제안 정책 첫 시행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의회가 제안한 정책을 집행부가 시행에 착수한 민선 8기 첫 사례가 나왔다.
제천시는 송수연 의원(제천 다)이 제안한 '요람에서 고딩까지'의 연구와 사업성 검증 연구 용역을 이달 의뢰한다고 2일 밝혔다.
제천에 사는 0~18세 어린이·청소년이 매월 2만 2000원을 적립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일대일 부담해 적립하는 인구 늘리기 정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첫 사례…저출산 위기 극복 대책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가 제안한 정책을 집행부가 시행에 착수한 민선 8기 첫 사례가 나왔다.
제천시는 송수연 의원(제천 다)이 제안한 '요람에서 고딩까지'의 연구와 사업성 검증 연구 용역을 이달 의뢰한다고 2일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청소년 자산 형성을 돕는 데 제천시가 힘을 보태달라'며 이 사업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제천에 사는 0~18세 어린이·청소년이 매월 2만 2000원을 적립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일대일 부담해 적립하는 인구 늘리기 정책이다.
이렇게 매달 돈을 모으면 원금 950만원과 이자를 합쳐 1000만원의 목돈을 졸업할 때 손에 쥘 수 있다고 송 의원은 설명했다. 송 의원은 "급격히 주는출산율 탓에 사회 전반이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며 "청소년 자산 형성 정책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성 등을 확인한 뒤 추진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