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대학에 1천만원 기부…"더 큰 비상 염원"

전북대 양오봉 총장(왼쪽 네번째), 발전기금 기부 [전북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더 큰 대학으로의 비상을 염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 총장은 지난해에도 중간시험 간식 나눔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었다.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 중심 대학, 지역 상생 대학, 글로벌 허브 대학'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양 총장은 "학생을 위한 학교를 위해 총장이 앞장선다는 의미로 새해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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