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작년 1조2000억 투자유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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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지난해 1조 2000억원(26개사)의 투자가 실현된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에 따르면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포스코리튬솔루션이 5751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을 600억 원 들여 증설하기로 하는 등 6개 기업의 증액 투자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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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지난해 1조 2000억원(26개사)의 투자가 실현된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에 따르면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포스코리튬솔루션이 5751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형발사체 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8억 원, 하동군 대송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업체인 하동이팩토리㈜가 1188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20개 기업에서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또한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을 600억 원 들여 증설하기로 하는 등 6개 기업의 증액 투자를 성사시켰다.
지난해 8월에는 황금산단에 40MW급 대규모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32년까지 7500억 원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해 정보통신 분야 인력 2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지방세 수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하동군 대송산단에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에서 2028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4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개발 분야에서도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풍산단 공영개발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율촌제2산단도 공영개발을 위한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룡산단은 새로운 민간사업자와 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편입토지 보상에 착수했다.
여수·순천·광양시와 하동군을 관할하는 광양만권 경제청은 그동안 209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문가그룹 회의, 잠재 투자자 초청 설명회 등을 160회 이상 개최하고 1594개의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광양만권 경제청은 올해 차세대 첨단기술,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기 완성을 위해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추진 및 산업단지의 신속한 개발에 집중키로 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자청장은 “앞으로도 2차전지 등 미래 성장산업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광양만권이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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