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취임 "생생한 현장 목소리 전달" 당부

강재웅 2024. 1. 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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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두번째이나 제5대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2일 오 신임 장관은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취임식을 겸한 시무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각 분야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 장관은 신년사에서도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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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두번째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오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청년창업기업 티오더를 현장 방문해 임직원들과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앞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달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두번째이나 제5대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2일 오 신임 장관은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취임식을 겸한 시무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각 분야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 신임 장관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오 장관은 신년사에서도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기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36년 공직자로서의 경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여러분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기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책무들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업무 중요기준, 향후 정책방향, 조직 운영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취임행사 이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하며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둘러보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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