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해 첫 희망기업으로 '포원시스템' 선정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2일 새해 첫 희망기업으로 선정된 포원시스템 권오대 대표와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일 2024년 새해 경산 첫 희망기업으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급 기업인 ㈜포원시스템을 선정해 회사기 게양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포원시스템은 섬유염색 자동화 시스템과 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체다.

지난 2018년에는 중국 해외공장을 설립하고 해외업체와 합작을 통해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특허 등록 14건, 실용신안 등록 1건 등 꾸준한 기술연구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선도기업 및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권오대 포원시스템 대표는 이날 이웃돕기성금으로 100만원, 임직원들은 3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포원시스템이 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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