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 1천만원 쾌척 “올해 용처럼 비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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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새해 업무시작 첫 날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양 총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대학 발전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양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우리 전북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장이 앞장선다는 의미로 새해 첫 날 기부를 하게 됐"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담대한 여정에 나서는 우리 대학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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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새해 업무시작 첫 날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양 총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대학 발전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 중심, 지역 상생,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양 총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양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우리 전북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장이 앞장선다는 의미로 새해 첫 날 기부를 하게 됐”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담대한 여정에 나서는 우리 대학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여의주를 입에 물고 승천하는 청룡처럼 우리 전북대학교도 용비(龍飛)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덧붙였다.
양 총장은 지난해 학생들을 위한 간식나눔 등 밀착형 복지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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