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업계 첫 '난소검사비 보장' 상품 출시

박성호 기자 2024. 1. 2.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에 난소기능검사(AMH)를 지원하고 난자 동결 보존 시술비를 선지급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또 난자 동결 보존 시술비 선지급 특별 약관을 통해 임신 능력 손상이 예상되는 자궁 및 난소의 특정 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둔 고객이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비 담보 중 보험 가입 금액의 50%(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선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난자동결 보존 시술비 선지급도
[서울경제]

한화손해보험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에 난소기능검사(AMH)를 지원하고 난자 동결 보존 시술비를 선지급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갑상선·자궁 관련 질환을 검사에서부터 진단·치료·재발 단계까지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유방암의 종류를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네 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피보험자를 위한 AMH 검사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고객이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싶거나 폐경 시기를 추측하고 싶을 때 1만 원을 부담하면 차병원을 비롯한 제휴 병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또 난자 동결 보존 시술비 선지급 특별 약관을 통해 임신 능력 손상이 예상되는 자궁 및 난소의 특정 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둔 고객이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비 담보 중 보험 가입 금액의 50%(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선지급한다.

이외에 업계 최초로 ‘민생 안정 보험료 납입 유예’ 제도도 도입했다. 여성 고객이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 제공하던 1년 보험료 납입 유예 혜택을 직장을 잃었을 때도 적용하기로 했다. 유예 기간에 발생한 이자는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한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