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피시방·사우나 탈의실서 절도 행각 20대 구속

김용태 2024. 1. 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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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차량, 피시방, 사우나 탈의실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이틀간 울산 한 사우나 주차장 차량과 피시방 카운터에서 현금 58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충북 청주, 강원 원주, 전북 전주 등을 돌며 사우나 탈의실 옷장에서 5회에 걸쳐 금품 5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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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차량, 피시방, 사우나 탈의실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이틀간 울산 한 사우나 주차장 차량과 피시방 카운터에서 현금 58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충북 청주, 강원 원주, 전북 전주 등을 돌며 사우나 탈의실 옷장에서 5회에 걸쳐 금품 5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차량털이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와 추가 범행 등을 확인하고, 추적 끝에 타지역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또 소지하고 있던 범행 도구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가 친구의 1천만원 상당 금팔찌도 훔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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