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4일부터 25개 읍면동 찾아 주민과 대화

시정 운영계획 설명 뒤 주민 의견 청취

2일 충북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주덕읍 주민과의 대화 모습.(충주시 제공)2024.1.2/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4일 소태면을 시작으로 29일 칠금동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주요 일정은 읍면동별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 2024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뤄진다.

지역 건의사항은 사전 검토로 순방당일 담당부서장이 주민에게 설명한다.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 뒤 조치한다.

조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로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도시 등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소개한다.

충주~판교간 KTX 직통 운행 등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주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충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