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30개 성공스토리’도 발굴

포스코이앤씨 창립30주년 엠블럼. 포스코이앤씨 제공

올해 창립 30주년(12월 1일)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2일 기념 엠블럼을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을 시작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했다. 회사명의 영문 표기(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한 ‘0’ 부분은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주고자 했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

또 약 40초 분량의 엠블럼 소개 영상은 회사가 지향하는 환경 가치, 신성장 사업,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도전 등을 3단으로 분할 구성해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한 그루의 나무를 통해 비, 바람 등 온갖 역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지속 가능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연초부터 회사의 30개 성공스토리를 발굴, 30년 도전의 역사와 비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연중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사사(社史)도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으로 제작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서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다음 30년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