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A협의체 공동 의장에 김범수 · 정신아

김지성 기자 2024. 1. 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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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와 13개 협약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로운 CA협의체 구성을 결정했습니다.

김범수 CA협의체 공동 의장은 "인적 쇄신을 비롯해 거버넌스, 브랜드, 기업문화 등 영역에서 쇄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정신아 공동 의장은 "느슨한 자율 경영 기조를 벗어나 구심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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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는 카카오 그룹 내부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입니다.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와 13개 협약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로운 CA협의체 구성을 결정했습니다.

새 CA협의체에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의 핵심성과지표,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각 위원회는 영역별로 그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아젠다를 발굴하고, 방향성과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합니다.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13개 협약 계열사의 최고경영자는 경영쇄신위원회를 기본으로, 원하는 위원회를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CA협의체는 한 달 동안 산하 실무 조직을 세부적으로 정비한 후 다음 달부터 매달 그룹협의회를 열어 중요사항들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김범수 CA협의체 공동 의장은 "인적 쇄신을 비롯해 거버넌스, 브랜드, 기업문화 등 영역에서 쇄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정신아 공동 의장은 "느슨한 자율 경영 기조를 벗어나 구심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카카오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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