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인천공장서 새해 첫 업무

2024. 1. 2.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강그룹은 분할 3사인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지주사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 및 지방 사업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새벽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에서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작은 시무식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생활 기원”
지주사 체제 출범 후 첫 시무식
동국제강, 서울 본사서 시무식 열어
동국씨엠 부산공장서 안전기원제 진행
장세욱 동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새해 첫 업무일에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펴보는 모습. [동국제강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분할 3사인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지주사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 및 지방 사업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새벽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직영으로 전환한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해 임직원 모두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해 11월 철강업계 최초로 사내하도급 직영 전환을 노사 합의했고, 실제로 1월 1일부 약 970명을 직접 고용했다.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에서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작은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과 개인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부사장의 신년사와 함께 한 해를 시작했다.

최삼영 부사장은 “올해는 ‘변화 주도성’, ‘협업과 합심’, ‘경영 내실화’를 3대 경영 지침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성장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안전기원제와 함께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은 “‘동국씨엠’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미래의 후배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변화하고 도전하며 성장하자”고 말했다.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본사 사무실에서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짧은 시무식을 가졌다.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지주사 체제 전환은 제3의 창업과 같다”며 “컨트롤타워로서 구성원 모두 창업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사내 게시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동국제강그룹의 ‘처음’은 변화의 내일이 됩니다’ 영상을 게시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