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올해 키워드는 `동행`… 변화 체감 국민통합정책 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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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1일에는 신년사를 내고 "통합위는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직속 첫 위원회로 출범 이후 '하나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비전하에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확산'이라는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동행'을 주제로 소상공인 포용금융, 도박중독 대응, 학교폭력 대응, 탈북민 지원, 4차산업 대응 등 우리사회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국민과의 여정을 떠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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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는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통합을 위해 애쓰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참배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이해선 기획분과위원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 유병준 경제·계층 분과위원장, 김석호 사회·문화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통합위는 올해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국민 통합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1일에는 신년사를 내고 "통합위는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직속 첫 위원회로 출범 이후 '하나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비전하에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확산'이라는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동행'을 주제로 소상공인 포용금융, 도박중독 대응, 학교폭력 대응, 탈북민 지원, 4차산업 대응 등 우리사회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국민과의 여정을 떠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행'은 성별·세대·계층 등을 뛰어넘고, 서로가 서로의 사회적 안전망이 돼 우리 사회에 심화되고 있는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통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며 "사회 전반에 내재돼 있는 갈등의 해소는 난제임이 분명하지만, 동행의 마음으로 함께 간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이 담론에 그치지 않고 사회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언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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